이달의 가성비 해외 여행지! 월별 해외 여행지 리스트

지금 떠나기 가장 저렴한 해외여행지는 어디일까?

해외여행을 계획할 때 가장 고민되는 것은 예산입니다. 비행기 티켓부터 숙박비, 식비까지 모든 비용을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저렴한 여행지를 찾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시즌에 따라 같은 여행지라도 가격 차이가 크게 발생하기 때문에,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지금 떠나기에 가장 가성비 좋은 여행지는 어디일까요?

 

이번 글에서는 월별로 가장 저렴한 해외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행 예산을 줄이면서도 만족스러운 여행을 하고 싶다면, 아래 내용을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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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 태국 방콕 & 치앙마이

1월은 동남아시아의 건기 시즌으로, 날씨가 쾌적하고 여행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특히 태국의 방콕과 치앙마이는 여행 비용이 저렴하면서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합니다. 방콕에서는 왕궁과 왓 아룬 같은 명소를 둘러볼 수 있으며, 카오산 로드에서는 저렴한 숙박과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치앙마이로 이동하면 더욱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숙박비가 방콕보다 저렴하며, 다양한 사원과 나이트 마켓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1월에는 치앙마이의 날씨가 선선하여 걷기에도 좋습니다. 물가가 저렴한 덕분에 하루 예산을 크게 아낄 수 있어, 장기 여행자들에게도 추천하는 도시입니다.

항공권 역시 1월 중순 이후부터 저렴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가 지나면서 항공사들이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는 경우가 많으니, 이 시기를 노려보는 것도 좋습니다.

2월 - 베트남 다낭 & 호이안

2월에는 베트남의 다낭과 호이안을 방문하면 합리적인 예산으로 멋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한국에서 비행기로 5시간 이내에 도착할 수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저렴한 숙박 시설이 많아 가성비 좋은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다낭은 깨끗한 해변과 세련된 리조트가 많지만, 적당한 가격대의 숙박 옵션도 다양합니다. 미케 비치에서 한가로운 시간을 보내거나, 바나힐을 방문해 이국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2월은 우기와 건기 사이로, 비교적 쾌적한 날씨를 유지하는 시기입니다.

호이안은 다낭에서 약 30km 떨어진 작은 도시로, 올드 타운과 등불 축제로 유명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한적한 시골길을 달리거나, 저렴한 로컬 음식점에서 쌀국수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2월은 베트남의 구정 연휴가 끝난 직후로, 여행객이 많지 않아 더욱 한적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3월 - 인도네시아 발리

3월은 성수기와 비수기 사이에 위치해 있어,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발리를 여행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발리는 아름다운 자연과 이국적인 문화가 어우러진 여행지로, 저렴한 물가 덕분에 한 달 이상 머물러도 부담이 크지 않습니다.

꾸따와 스미냑 지역에서는 저렴한 호스텔과 게스트하우스를 쉽게 찾을 수 있으며, 다양한 로컬 음식점에서 한 끼에 3~5달러면 충분히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발리의 명소인 우붓에서는 전통적인 발리 문화를 체험하거나, 계단식 논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3월은 우기가 끝나가는 시기라서, 저렴한 항공권을 구하기 쉬운 달이기도 합니다. 성수기 대비 호텔과 리조트 가격이 20~30% 저렴한 편이니, 가성비 높은 휴양을 원한다면 이 시기를 추천합니다.

4월 - 필리핀 세부

4월은 여름을 앞둔 시기로, 필리핀 세부를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입니다. 성수기가 지난 후라 관광객이 비교적 적고, 호텔과 리조트 가격도 안정적입니다. 특히 세부는 저렴한 물가로 인해, 50만 원 이하의 예산으로도 알찬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세부에서는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저렴하게 즐길 수 있습니다. 호핑 투어나 스노클링 같은 해양 스포츠도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 가능하며, 시내에서는 저렴한 마사지 숍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항공권도 비교적 저렴한 편이며, 한국에서 직항으로 4시간 내외로 도착할 수 있어 여행 일정도 부담이 적습니다. 특히 우기 전에 방문하면 맑은 날씨 속에서 더욱 쾌적한 여행을 할 수 있습니다.

5월 -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 랑카위

5월에는 말레이시아를 방문하면 경제적인 여행이 가능합니다. 특히,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동남아시아에서 가장 저렴한 대도시 중 하나로, 예산이 적은 여행자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다양한 무료 명소를 방문할 수 있습니다. 페트로나스 타워, 바투 동굴, 차이나타운 등을 둘러보며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도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또한, 맛있는 로컬 음식이 저렴하여 미식 여행을 하기에도 좋습니다.

랑카위는 쿠알라룸푸르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의 휴양지로, 5월에 가면 비수기 가격으로 럭셔리한 리조트에서 저렴하게 머물 수 있습니다. 세금이 없는 지역이기 때문에 저렴한 쇼핑도 가능하며, 아름다운 해변에서 한적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6월 - 캄보디아 시엠레아프

6월은 동남아시아의 우기가 시작되는 시기지만, 캄보디아 시엠레아프는 비교적 여행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 시기에는 성수기가 끝난 후라 관광객이 적고, 호텔과 투어 비용이 저렴해집니다.

앙코르 와트는 시엠레아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로, 이른 아침 방문하면 상대적으로 시원한 날씨 속에서 유적지를 둘러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지역은 로컬 음식과 교통비가 저렴하여 가성비 높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우기라고 해도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것이 아니라, 짧고 강한 소나기가 지나가는 경우가 많아 여행 계획을 유연하게 조정하면 문제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7월 - 페루 리마 & 쿠스코

7월은 남미 여행을 하기 좋은 시기로, 특히 페루의 리마와 쿠스코를 추천합니다. 이 시기는 페루의 건기로, 마추픽추를 방문하기에 최적의 시기입니다.

리마에서는 저렴한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으며, 미라플로레스 지역에서 아름다운 태평양 전망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쿠스코는 마추픽추로 가는 관문으로, 식민지 시대 건축과 전통시장을 구경하며 저렴한 가격에 현지 문화를 경험할 수 있습니다.

페루는 물가가 비교적 저렴한 편이라, 배낭여행자들에게도 인기 있는 여행지입니다. 항공권은 사전에 예약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할 수 있습니다.

8월 - 인도 델리 & 자이푸르

8월은 인도의 몬순 시즌이지만, 북부 지역인 델리와 자이푸르는 상대적으로 덜 습하고 여행이 가능합니다. 이 시기에는 관광객이 적어 숙박비와 투어 비용이 크게 낮아집니다.

델리에서는 붉은 요새, 꾸뜹 미나르, 인디아 게이트 같은 명소를 방문할 수 있으며, 자이푸르에서는 화려한 궁전과 요새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현지 음식이 저렴하여 하루 예산을 크게 아낄 수 있습니다.

기차나 버스를 이용하면 도시 간 이동도 경제적으로 할 수 있으며, 전반적으로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장기 여행자들에게도 적합한 지역입니다.

9월 - 터키 이스탄불 & 카파도키아

9월은 터키를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여름 성수기가 끝난 후라 항공권과 숙박비가 내려가는 시점입니다. 날씨도 선선해져 걷기 좋은 환경이 조성됩니다.

이스탄불에서는 블루 모스크, 아야 소피아, 그랜드 바자르 같은 명소를 저렴한 입장료로 둘러볼 수 있으며, 스트리트 푸드를 즐기면 식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카파도키아는 벌룬 투어로 유명하지만, 저렴한 버스 투어나 하이킹을 통해서도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호텔 할인도 많아 가성비 좋은 여행이 가능합니다.

10월 - 포르투갈 리스본 & 포르투

10월은 유럽을 여행하기 좋은 시기로, 포르투갈의 리스본과 포르투를 추천합니다. 이 지역은 서유럽 중에서도 물가가 저렴한 편이라, 한정된 예산으로도 충분히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리스본에서는 트램을 타고 구시가지를 둘러보거나, 벨렘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에그타르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포르투는 와인으로 유명한 도시로, 도우루강을 따라 걷는 것만으로도 멋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유럽의 성수기가 끝난 후라, 숙박비와 항공료도 비교적 저렴한 편입니다. 유럽을 부담 없이 여행하고 싶다면, 10월의 포르투갈을 고려해 보세요.

11월 - 멕시코 칸쿤 & 멕시코시티

11월은 멕시코를 방문하기 좋은 시기입니다. 우기가 끝나고, 성수기 직전이라 관광객이 적어 여행 비용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칸쿤에서는 카리브해의 아름다운 해변을 무료로 즐길 수 있으며, 저렴한 로컬 시장에서 맛있는 타코와 과카몰리를 먹을 수 있습니다. 또한, 셀하 공원 같은 자연 명소도 경제적인 가격에 방문할 수 있습니다.

멕시코시티는 문화와 역사가 풍부한 도시로, 다양한 박물관과 유적지를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이 시기에는 숙소와 항공권 가격이 내려가 가성비 여행이 가능합니다.

12월 - 대만 타이베이

12월은 연말연시를 앞둔 시기로, 따뜻한 날씨를 즐기면서도 저렴한 여행을 하고 싶다면 대만 타이베이를 추천합니다. 대만은 한국에서 가깝고, 저렴한 항공권을 구할 수 있어 부담 없는 여행지입니다. 타이베이에서는 용캉제, 스린 야시장 등에서 저렴하고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으며, 대중교통이 잘 되어 있어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이 시기의 대만은 한국보다 따뜻하고, 다양한 명소를 경제적인 비용으로 방문할 수 있어 겨울철 가성비 여행지로 적합합니다.

 

결론

해외여행을 저렴하게 떠나는 방법 중 하나는, 여행 시기를 잘 선택하는 것입니다. 성수기를 피하고, 비수기에 맞춰 여행지를 선정하면 항공권과 숙박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또한, 물가가 저렴한 지역을 방문하면 예산 부담 없이 더욱 자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해외여행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습니다. 부담을 줄이고, 가성비 좋은 여행지를 찾아보세요.

자주 여행을 떠나면서 더 많은 경험과 추억을 쌓아보는 건 어떨까요?